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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색 먼저 구매하고, 계속 카멜색이 아른거렸어요. 소라색 살 때 함께 고민했던게 카멜이었거든요. 한동안 홈페이지에서 카멜색 눈여겨 봤는데 품절 떴길래... 마음 속에서 떠나보냈는데 쇼룸에 딱 한 장 남았다고 하셔서 고민고민 했어요ㅜㅅㅜ 흑흑 게다가 원래 겨울에도 니트는 잘 안입는데(뭔가 안어울려서) 쇼룸에 새로 나온 르미에르메 니트 투피스가 있더라구요. 제니님이 추천해주신 색으로 입고 혹시나 해서 한 장 남은 카멜 코트 걸쳐봤는데 '와, 이거다! 이건 진짜 사야한다.' 했어요. 진짜 눈 돌아갈 정도로 예뻤어요. 제니님이랑 새미님이 동시에 카메라 들고 저한테 포즈 취해 보라고,, 하셔서,, 모델인 척,, 해봤습니다^^ 아무튼 소라색은 화사하고 뭔가 어려보이고 청순하고, 카멜은 정말 우아하고 고급스러워요. 그동안 카멜 코트는 색깔이 뭔가 너무 누래서 실패했었는데 드디어 성공했네요. 참 기쁩니당! 그리고 너무 예쁜 니트 투피스까지! 블랑쇼를 통해 그동안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패션 세계에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에게는 참 특별하고 많이 사랑하는 브랜드랍니다. (블랑쇼 알게된 후로 옷은 블랑쇼에서만 사요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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