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게시판 상세



이상하게도 저는 니트는 비싼제품을 사지않아요.

코트나 원피스, 여러상.하의는 좋은제품, 그에 걸맞는 가격이 아깝지 않은데 왜인지 니트는 참🤣

아마 니트는 저렴하든, 고가이든 피할수없는 보풀때문인것같아요.

그래서 니트는 디자인이 예쁜,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여 한두해 입고 버린곤 했어요.

그리고 니트는 아무래도 부해보이는 편견이 있잖아요.

그래서 블랑니트는 제가 가진 니트중 가장 비싼 니트예요.


니트를 구입하게된 계기는 아기 돌촬영 이었어요.

벌써 재작년..임신을 하게되며 급격하게 변화되가는 내몸에 쇼핑을 거의하지않았어요.이몸에 옷을 사고싶지않아. 애낳고 다시 살빼서 그때 사야지. 작년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다보니  빼긴커녕, 살은 둘째치고 벌어진 뼈들, 분명 결혼전xs을 입던 제몸은 온데간데 없고... 

일도 안하다 보니 쇼핑과 멀어졌는데, 이번 돌촬영에 엄마아빠 의상도 준비해오라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기존의 옷들은 지금은 입을수없는ㅠ 들어가긴해도 너무 불편하고 예전의 핏이 나오질않아서 찾다가 많은분들의 극찬후기에 도움을 받아 구입하게 되었어요.


니트는 부해보인다..이건 대부분의 니트가 그렇잖아요.. 저 역시 니트는 따듯하게입었던지라 별로 신경안썼으나, 이번엔  조금이라도 날씬해보이고 싶었는데, 입자마자 감탄!!

어쩜, 이리도 여리여리해보이는 니트라니!!

어깨라인하며, 팔뚝, 전체적인 핏이 너무 예뻐요!

드디어 살빠졌나? 싶지만 제자리인 체중...

그래도 괜찮아요. 블랑니트 입으면 날씬해보이니까요!


화이트+베이지톤으로 옷을 맞추기로해서 아이보리 구입했는데 따듯해보이는 아이보리라 톤 구애없이 입을수있을것같아요.

전 좀 어두운 누렁누렁 웜톤인데, 피부하얀분들 뭔들....


제가 지금껏 비싼니트를 굳이 사지않았던 이유...보풀인데요.

솔직히 아직 모르겠어요.

그치만 하루종일 아기케어하고  왔다갔다.. 했는데 깨끗.

열심히 입어보고 보풀에도 강하다면 다른컬러도 다들여야겠어요.


아기낳고  나선 특히나 니트를 안입었어요.

무조건 부드러운 면재질..

아기가 부비부비 하다보니 뭐 까끌거리는것  하나, 장식하나 부담스러운데, 이옷 촬영하며 아기가 부비부비해도 전혀 따갑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덕분에 즐거운 촬영을 했고,

예쁜 결과물을 받을수 있었네요😍

댓글 수정

Password

/ byte

password Ok Cancel

댓글 입력

Name PasswordReply List

OK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