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MOTIVE

- classic line

- newyork fashion 

시그니처 로얄 라인을 오래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멋진 새 시리즈로 인사드려요. 올해의 자켓과 셋업 스커트는 이 착장으로 고민 끝내시는게 좋겠어요. 

포멀한 뉴요커 감성에서 소매를 뒤집어 올리시는 순간 현대적인 세련된 느낌까지! 한 벌로 여러벌을 사입은 듯한 느낌이라 기분 좋은 쇼핑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저희가 여성복 수트에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박차를 가하는지, 디테일을 살려내는지는 말보다도 시그니처 울실크 셋업과 로얄 수트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알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유니크한 컬러 배색과 연출에 따라 포멀, 캐쥬얼 등 하나의 셋업으로 여러 벌의 옷을 능가하는 매력을 가진 로얄 셋업!

지금부터 코멘트와 포토 천천히 필히 살펴봐주세요.

 

블랑쇼 '셋업 수트'란

셋업이란 자켓과 하의를 따로 입어도 가능한 수트를 말해요. 세트의 개념과는 또 조금 다른 개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용 된 원단은 울 혼방의 겨울 소재로 어느 정도 두께 감이 있고 중간중간 금사가 함께 짜여져 독특한 패턴을 자랑하는 패브릭 입니다.

은은하게 포인트가 있는 원단으로 단품으로서의 활용도 또한 좋은 제품입니다. 

이번 뉴 로얄 셋업의 경우 스타일링에 따라 캐주얼하게  또는 포멀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보니 쇼룸에서 다양한 직업군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분들이 만족해하시고 주문하셨던 제품입니다.

온라인 부띠크 카테고리 '아카이브'에서 셋업 라인 아카이브를 살펴보시면 기존 로얄 시리즈 살펴보기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detail

자켓의 어깨 디테일은 '내츄럴 숄더'로 어깨 패드 중 가장 얇은 패드를 사용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사용한 라펠은 '노치드 라펠'이며 좁지도, 넓지도 않은 넓이로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느낌을 줍니다. 고지 높이 또한 적절하구요. 

기장은 기존 로얄보다 조금 더 숏하게 나와 캐쥬얼한 스커트, 팬츠에도 두루 어울리며 기존의 울 원단감과 비교하여 무겁지 않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기존 로얄 셋업이 베이직한 핏과 클래식한 정장용 울 원단으로 지어졌다면  뉴 로얄의 경우 도톰한 원단으로 지어져 가을 겨울 봄 초까지 입기 좋게 나왔습니다.

스커트는 밑단이 살짝 퍼지는 에이라인 디자인과 무릎, 무릎위 (키에따라 다른점 참고) 기장 감으로 데일리로 입기 좋은 기장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자켓과 스커트 모두 정사이즈로 주문하시면 되시고 도톰한 소재인 만큼 안에 두터운 터틀넥이나 니트류를 매치하실 고객님들은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한사이즈 업하셔도 좋은 제품입니다.

스커트의 총장은 168cm 제니 기준 (피팅 사진참고), 157cm 새미 키 기준 무릎에 위치하는 기장으로 키가 작으신 고객분들도 편하게 입으실 수 있는 기장입니다. 

좀 더 짧은 기장의 스커트를 선호 하신다면  3cm 정도의 기장 수선은 가능하시나  많이 줄이신다면 스커트 뒤에 트임 부분이 어색할 수 있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가슴 부분의 '웰트포켓'

블랑쇼만의 로얄수트 디자인하면 변형되는 안감 행거치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가슴 부분의 '웰트포켓' 은 여성복에선 장식으로 (막아두는)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블랑쇼는 실제로 행거칩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포켓과 안감을 길게 늘였기때문에 행거칩 대용으로 꺼내어 사용할 수 있게 했어요.  스타일을 굳이 말하자면 '퍼프드 폴드' 입니다. 

소매 리버시블 포인트 및 버튼

로얄수트의 시그니처인 소매 부분, 더티로즈 배색이 돋보여 소매를 접으면 컬러 포인트를 주어 또 다른 느낌을 내기 좋습니다.

메인 버튼 형태는 나폴리 수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인데 3버튼이면서 2버튼 쉐잎을 가지고 있어요. 

버튼은 중간에 하나만 잠그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래도 굳이 정석 따를 필요 없는 것이  패션이니 입맛대로 입어주셔도 좋아요.

블랑쇼의 모든 소매 버튼은 '워킹 버튼'으로써 실제 사용이 가능한 버튼입니다. 

과거 유럽에선 셔츠는 속옷의 개념이라 자켓을 벗는 일이 없어 자켓 소매를 걷고 일을 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쉽게 올릴 수 있게 버튼이 들어간 것이고요. 

그러나 20세기 말부터 기성화 되고 가격절감 및 사용목적을 잃고 대게 장식으로 달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커트 벤트 밑 배색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스커트 역시 배색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부드럽고 은은한 새틴 라이닝이 자칫 까칠할 수 있는 울 소재의 착용감을 높혀줍니다.

자켓, 스커트 뒷트임 벤트는 앉을 때, 활동할 때 편하라고 있는 디테일인데 자켓은 '사이드 벤트'를 사용하므로써  힙이 있는 분이 옷을 입었을 때 싱글 벤트보다 형태 유지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선택했습니다

NOTIFICATION

품명 및 모델명 : wool royal set-up(clothing)

제조사 : blanchot

제조국 : 대한민국

MODEL

168 cm, XS~S 44반 size 

shoes 250mm, 선천적 무지외반증